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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 선교편지

sharon1 2025. 7. 25. 13:50

1. 에벤에셀 장애인교회(Geeja ABK Eben Haezer)

  1) 3주년 기념예배

3주년 기념예배 : 고아원 방문

 

  장애인교회를 개척한지 벌써 3주년입니다. 해마다 여러 가지 모양으로 성장해가는 교회를 바라보며 저희의 마음도 이렇게 기쁜데 하나님은 얼마나 더 기쁘실까 생각해봅니다. 1,2주년때는 야외에서 예배드리며, 교회가 세워진 것을 함께 기뻐했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이번 3주년 예배는 우리끼리 기뻐하고 감사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을 섬기는 기회를 가지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주변의 도움과 섬김을 통해 하나님께서 은혜를 허락하셨으니 이제는 우리도 그 은혜를 나누기로 한 것입니다. 주변의 고아원을 방문하여 함께 예배하고, 게임도 같이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별히 우리가 키우고 있는 맛있고 신선한 달걀도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상황에 있든지 간에 서로 사랑하고 나누기를 잊지 말자고 함께 다짐했습니다.

 

 이 시간들을 통해서 단순히 도움받는 사람들, 도움 받는 교회가 아니라 선교적 교회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귀한 교회가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장애인교회가 이 지역의 장애인과 그리고 더불어 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귀한 통로가 되기를 함께 기도해주세요.

 

  2) Bible Camp 

바이블 캠프 후 단체사진

 

 이번 여름은 높은뜻하늘교회에서 선교지를 방문해주셨습니다. 특별히 높은뜻하늘교회 팀원들과 장애인친구들과 함께 BIBLE CAMP를 계획하여 12 외부로 나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애인친구들, 부모님, 사역자들, 한국에서 온 단기팀원들과 다 함께 모여 예배도 드리고, 게임도 하고, 선물도 나누며 정말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애인친구들은 자신들이 주인공이 되는 공동체를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기존교회에 가도 주변의 시선으로부터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온 팀원들과 함께 비록 의사소통은 되지 않지만, 12일의 시간을 보내면서, 우리는 모두 서로가 서로에게 친구가 되는 귀한 경험을 했습니다.

 

 특별히 한국에서 온 청년들12일의 시간을 보내고 했던 고백이 아직도 저희 가정의 기억 속에 남아있습니다. “평소에 한국에서 지내면서, 저는 어디서나 무엇이나 할 수 있는 자리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캠프를 참여하여 조별로 앉아 있는데, 수어는 물론 인도네시아어조차 할 수 없는 제 자신이 참 비참했습니다. 처음으로 경험한 무능력함이었습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바로 그때, 비로소 내가 왜 단기선교를 왔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랑을 주기 위해 이 땅에 왔는데, 12일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갑니다

 

 한국의 청년들에게도, 장애인친구들과 가족들에게도 함께한 시간은 천국과도 같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랑을 받고 나누는 경험들이 장애인친구들의 삶에서도 더 많아져서, 장애인친구들이 삶이 더욱 더 풍성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사랑의 경험들을 많이 나눌수 교회가 되기를 함께 기도해주세요.

 

3) 새로운 장애인교회 개척을 위한 준비

 처음 장애인교회를 살라띠가 지역에 개척한 것은 오랜시간 장애인친구들을 섬기셨던 Yusuf 목사님의 소원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인도네시아의 첫 번째 장애인교회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Yusuf 목사님은 이제 하늘나라로 가셨지만, 그분의 사랑과 섬김이 씨앗이 되어 많은 장애인친구들이 교회에서 평안과 쉼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또 다른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살라띠가의 옆 도시인 웅아란지역에 장애인교회를 개척하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사역자들과 함께 마음을 모으고, 개척을 위한 기도회를 시작하려 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영혼들을 준비시켜주셨을지, 어떤 멋진 예배장소를 준비해주셨을지, 어떤 사역자들을 예비해놓으셨을지 지금은 흐릿하게만 보입니다. 하지만 이미 우리로 하여금 꿈꾸게 하셨으니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것으로 이미 준비해주셨을줄 믿습니다. 우리의 여정 기쁨으로 이어져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2. 장애인 자립사역 

  1) 양계농장 확장 

확장된 양계장의 모습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닭들
방학을 맞이하여, 가끔씩 샤론이도 함께 계란 포장을 합니다.

 장애인 친구들의 자립 사역인 양계농장은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시행착오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일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일하는 기쁨과 그 대가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알게 됩니다. 계란을 세척하고 포장하는 간단한 일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자리이기 때문에 양계농장을 잘 운영하는 것저희의 기도제목이기도 합니다. 저희 가정도 처음 양계농장을 운영해보는 거라, 처음부터 하나하나 배우고 부딪혀 가며 이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많은 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지난 해부터 양계장 확장을 위한 땅을 구입하고, 양계장을 확장하였습니다. 단기적으로 1천마리, 장기적으로는 이 지역에서 4천마리를 키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 재정이 채워지는데로 느리지만 닭들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이 일을 통해 지역에 있는 장애인 친구들이 삶에서 경제적인 회복이 일어나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3. 어린이& 미디어 사역

  1) 원더풀스토리 사역

원더풀스토리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사역은 인도네시아에서 어떠한 사역보다 꼭 필요한 사역입니다. 27천만명의 인구 중에 약 25%, 7,000만명의 어린이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을 위해 성경이야기를 들려주고, 성경책을 나누어주는 일은 지역 교회들에게도 힘이 되는 사역입니다. 기도해주신대로, 원더풀스토리 사역은 꾸준히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선교사인 저희가 먼저 지역교회들에게 연락을 하고 일정을 잡았는데 이제는 주변 교회들 사이에 좋은 소문이 나서 저희팀을 초청하여 사역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제안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무슬림이 가득한 이 땅 가운데 다음 세대가 말씀으로 든든히 세워져 갈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해주세요.

 

  2) 미디어 사역

 압디엘 프로젝트를 통한 미디어팀 사역도 감사하게 잘 진행중입니다. “GOOD TREE KIDS”라는 채널을 새로 만들어 운영한지 1년이 넘었는데 감사하게도 많은 교회들과 아이들이 이 채널을 이용중이고, 주일학교를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체 스튜디오도 가지고 있으니, 다른 선교사님들의 사역과 협업도 가능해서, 인도네시아의 하나님나라가 더 확장되는데 미디어팀이 귀하게 사용되는 것 같아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 성경이야기, 찬양 영상등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모든 영상들이 이 땅의 교회와 아이들을 든든히 세워갈 수 있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가끔은 외롭고, 힘들고, 지치기도 하지만 이 모든 시간조차 하나님의 시간 속에 있음을 믿으며
끝까지 주신 사명 잘 감당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인도네시아를 위해,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기억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삶 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든든히 세워지기를, 흘러보냄으로 주시는 축복이
모든 분들의 삶에 넘치기를 저희가정도 함께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1. 에벤에셀 장애인교회를 통해 이 지역의 많은 장애인친구들사랑을 받고 나누는 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2. 장애인교회를 이끌고 있는 Yudah(유다), Silvi(실비) 목회자를 붙들어주시고, 교회를 섬기는 많은 사역자들, 청년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부어주셔서 지치지 않도록
3. 새로운 지역의 교회 개척의 여정이 순적하게 이루어져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4. 자립사역을 위한 양계농장을 하나님이 항상 지켜주시고, 닭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며 농장을 운영해감에 지혜를 더하여주시기를
5. 농장을 운영하고, 닭을 추가하는 재정들이 잘 마련될 수 있도록
6. 원더풀스토리 사역을 위한 사역자들, 재정이 잘 마련되어, 많은 아이들의 심령가운데 말씀이 심겨질 수 있도록
7. 굿트리 재단에 속한 모든 사역자들이 이 땅의 장애인과 어린이들을 섬길때에  한 마음으로 이 사역을 잘 감당하며, 각자의 삶의 자리그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기를
8. 미디어 사역을 통해 이 땅의 꼭 필요한 컨텐츠들이 만들어지고, 컨텐츠가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9. 선교사 가정의 안전을 항상 지켜주시며, 외국인으로 이 땅을 살아가며 필요한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기를